노부부의 사랑과 이별 등의 실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24일째인 20일 오후 전국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배급사인 대명문화공장은 이날 오후 3시44분 기준 누적관객수가 2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전 한국 독립영화 최대 흥행작이자 2009년 개봉한 ‘워낭소리(292만)’보다 23일 빠른 기록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개봉 18일째인 지난 14일 100만 관객을 넘어선데 이어 입소문을 타며 100만 관객을 추가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이날 현재 스크린 수는 669개, 상영횟수는 3천336회이다. 겨울 신작이 대거 개봉한 이후에도 좌석점유율은 39.3%로 40%에 육박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개봉 24일째 200만 돌파
입력 2014-12-20 19:47 수정 2014-12-20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