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샤밥에서 뛰는 박주영(29)이 6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주영은 1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2014-2015시즌 정규리그 13라운드 알나스르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었으나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지난 10월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첫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이후 6경기에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소속팀 알샤밥도 알나스르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한편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뛰는 류승우(21)는 시즌 4호 골을 넣었다.
류승우는 20일(한국시간) 독일 하이든하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하이든하임과의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6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류승우의 득점으로 1대 0으로 승리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사우디 박주영, 6경기 골가뭄…독일 류승우 시즌 4호골 작렬
입력 2014-12-20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