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해산 결정에 입 연 박근혜 “자유민주주의 지킨 역사적결정”

입력 2014-12-20 14:01

박근혜 대통령이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역사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윤두현 홍보수석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박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청와대는 통진당 해산과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박탈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재미동포 신은미씨의 ‘종북 콘서트’ 논란을 두고 “자신의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양 왜곡·과장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