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이 발표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에 대한 해킹 공격이 북한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19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인권 문제를 담당하는 김 성 참사는 이날 AFP통신에 “북한은 이번 소니 해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해킹과 북한은 어떠한 연관도 없으며, 전혀 언급할만한 가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수사국(FBI)는 이날 소니에 대한 해킹 공격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북한 “소니해킹과 우리와 무관” 반박
입력 2014-12-20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