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 성탄축제 10개 지역교회 성탄찬양 축제

입력 2014-12-19 22:32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지난 17일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제10회 성탄찬양축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를 주최한 영흥기독교연합회는 영흥면 지역에 소재한 총 10개 교회와 영흥화력본부 신우회(회장 정봉문)가 결성한 단체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성탄찬양축제에는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CTS경인방송문화선교예술단에서 찬양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정상일 선재교회 목사가 ‘가장 귀한 선물’이라는 말씀으로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소개했다.

특히 성탄찬양축제에서는 10개 교회에서 적게는 6명, 많게는 30명 규모의 찬양팀들이 등단해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 온 찬양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 무대에서는 영흥교회의 김철호 장로 등이 성탄 축가를 색소폰 4중주로 연주해 관람객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지원한 영흥화력본부 김학빈 본부장은 “성탄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