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소재 기업인 세아그룹(회장 이순형)이 19일 2015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오너 3세 경영인인 세아홀딩스 이태성 상무와 세아제강 이주성 상무가 나란히 전무로 승진했다. 이태성 상무는 이순형 회장의 형인 고 이운형 회장의 장남이고, 이주성 상무는 이순형 회장의 장남이다. 이들을 포함해 모두 31명의 승진인사가 단행됐다. 세아그룹 측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세아 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그룹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발전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아그룹◇세아홀딩스◎승진<전무>△이태성<이사보>△임재원◇세아제강<전무>△이주성△조윤삼<상무>△김동규<이사>△김태현△류장림△이치송<이사보>△김상국△백남준△변영길◇세아베스틸<전무>△이상은<상무>△최회진<이사>△송영환△조기찬△조오영<이사보>△소진왕△홍성원◇세아엠앤에스<전무>△마정락<이사보>△김수운△김충◇세아에삽<상무>△심재헌<이사>△김민철△심상중<이사보>△곽희진△정형규◇세아FS<이사>△이동욱<이사보>△김기혁△이광석◇세아엘앤에스◎전보<전무>△조윤삼◎승진<이사>△남종호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세아그룹 오너3세 2명 전무로 승진
입력 2014-12-19 17:20 수정 2014-12-19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