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초대형 태극기를 독도에 띄운다.
태극기는 가로 60m, 세로 40m 크기이며,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의 손도장을 담을 계획이다. 손도장을 찍는 프로젝트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완성한 태극기는 오는 26일 동도와 서도 사이의 바다 위에 띄울 예정이다. 대한민국 홍보 연합동아리인 ‘생존경쟁’과 자원봉사자들이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서 교수는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을 모아 제작한 대형 태극기를 독도 앞바다에 띄울 것”이라며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서경덕 교수, 국민 손도장 담은 초대형 태극기 독도에 띄운다
입력 2014-12-19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