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고등학교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는 도심형 실용음악 특성화 대안학교인 서울아트학교(교장 이정한)는 2015년 1월 9일 서울 논현동 삼익아트홀에서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는 인재발굴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1회 K-팝 주니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학생이나 졸업생 및 이에 준하는 동등 학력자이다. 1차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에서 실시되는 2차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은 삼익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차 예선의 경우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참가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선 1, 2차와 본선 심사는 2012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한 가수 손승연, 카라 전 멤버 니콜의 보컬트레이너인 황혜경 서울아트학교 실용음악학과장과 MBC ‘위대한탄생’ 시즌1, 2, 3의 보컬트레이너 주형우 교수 그리고 포미닛 현아의 ‘빨개요’ ‘트러블메이커’ 등의 메가히트곡 안무가이며 현 큐브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 디렉터인 김세환 서울아트학교 K-팝 학과장이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의 주최 및 주관사인 서울아트학교는 국내 최대 악기메이커인 ㈜삼익악기가 100% 지분으로 직접 설립한 실용음악 특성화 대안학교이다. 코스피 상장사가 운영하는 학교라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추고 있고, 학교 교육환경 면에서도 뛰어난 첨단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교사진에 있어서도 동아방송예술대학, 동덕여자대학교 등에서 15년간 실용음악 후진양성을 위해 힘써온 1990년대 공전의 히트곡 ‘유리창엔 비’의 주인공인 햇빛촌의 이정한 현 상명대학교 교수를 교장으로 초빙하는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을 교사진으로 대거 확보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국내 고등학교 중 최초로 실용음악과외에 K-팝과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교육 내용 면에서도 실용음악 몰입 교육과 전일제 수업, 전교생의 부전공 필수과목 이수, 재능기부 및 음악캠프 등 다양한 음악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획일적 음악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융·복합적이고 창의적인 음악 인재 양성에 중점으로 두고 있다.
본선에서는 상명대학교 콘서바토리 실용음악과와 한국국제예술원 방송무용과에서 후원하는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참여는 12월 31일까지 서울아트학교 홈페이지(www.sarts.co.kr)로 신청하면 된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
대안학교, ‘제1회 서울아트학교 K-팝 주니어 콘테스트’ 개최
입력 2014-12-19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