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정당의 자유 훼손될까 우려"

입력 2014-12-19 14:04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정당의 자유가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헌법적 가치의 최후의 보루는 헌법재판소”라며 “가장 중요한 헌법적 가치는 정당의 자유를 포함한 결사·사상의 자유인데, 앞으로의 상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