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근 의혹에 대해 반성한다" 왜?

입력 2014-12-19 13:08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2년 전 오늘은 새누리당 ‘승리의 날’이 아니라 국민이 준 ‘기회의 날’이었다”며 “2년 동안 국민이 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반성부터 하며, 3년(차)을 새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성공한 박근혜정부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열겠다”며 “새누리당은 국민이 주인되는 민주,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국민이 행복한 민복의 ‘3민(三民)’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최근 의혹과 관련해 이유여하를 떠나 국민께 근심을 드린데 대해 반성하고 국민께 행복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거듭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대선 승리 초심을 되찾고 국민을 하늘 같이 받들어 발전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