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안전에 대한 국민 기대 수준 높아지고 있다"

입력 2014-12-19 13:05

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연말연시 다소 들뜬 사회 분위기를 틈탄 범죄가 우려되는 만큼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등 연말연시 민생치안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선행·모범 일선 경찰관 20명과 오찬을 함께 하고 “국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일선 현장에서 한 치의 빈틈없는 완벽한 민생치안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의 안전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참석한 여러분들의 살신성인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은 인명구조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 가정폭력 피해지원 등 우수 성과를 달성해 모범직원으로 선발된 일선의 우수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