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2~24일 전국의 아파트·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83건을 포함한 총 1100건(828억원)을 온비드(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체납세액 회수를 위해 매각을 의뢰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가 563건 포함됐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개찰 결과는 26일 발표된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캠코, 82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4-12-19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