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내년 10월 은하4호를 발사하거나 4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영자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은 19일 ‘장성택 처형 1년, 북한의 권력과 이권 변도’이라는 보고서에서 “내년 하반기 10월 당창건 70년 행사를 기점으로 최소한 은하 4호 발사나 4차 핵실험을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당 창건 70년인 내년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정치구조적 불안전성을 줄이기 위해 세력한 견제와 균형 체계를 구축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북한 내년 4월 은하4호 발사 가능성 있다"
입력 2014-12-19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