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는다.
현안보고에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항공정책과 관련한 담당 간부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들은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위는 현안보고에서 국토부의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부실조사 및 조사의 공정성 훼손 의혹에 대해 따져 물을 예정이다.
국토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은 18일 “국토부가 조사한 결과도 보고받고 전반적으로 국토부도 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회, 22일 '땅콩 회항' 사건 국토부 현안보고 받는다...조현아는?
입력 2014-12-18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