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희-김나리(이상 수원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콩 국제여자서키트대회(총상금 1만 달러) 복식 결승에 올랐다.
최지희-김나리는 18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복식 준결승에서 유디스 총-호칭우(이상 홍콩)를 2대 0(6-4 7-6<1>)으로 제압했다. 이들은 19일 결승에서 후지오카 노조미-하세가와 마미(이상 일본)와 맞붙는다. 단식 세계 랭킹 902위인 김나리는 단식 준준결승에서 쑨쉬류(1061위·중국)에게 0대 2(3-6 3-6)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테니스 최지희·김나리 조, 홍콩 서키트 복식 결승 진출
입력 2014-12-1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