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 3곳 해제

입력 2014-12-18 16:59
서울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정릉동 일대 등 주택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 3곳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해제 대상지는 성북구 정릉동 164-1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 대상지는 성북구 성북동 29-51번지 일대와 은평구 갈현동 326번지 일대이다. 2012년 2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후 지금까지 해제된 정비(예정)구역은 총 187개 구역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산학협력을 위한 창조융합연구동 등 교육연구시설 4개를 2018년까지, 디지털복합문화센터 등 시설 5개를 2020년까지 건립하는 계획도 통과됐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