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 코엑스 일대 ‘마이스 관광특구’ 지정

입력 2014-12-18 17:15

서울시는 18일 서울 관광·마이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 고시했다. 마이스(MICE)는 국제회의와 전시회, 관광 등을 아우르는 산업을 의미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관광서비스 및 안내체계 확충, 관련 홍보 등이 집중으로 추진된다.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19만 386㎡)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백화점, 호텔, 면세점, 쇼핑몰, 무역센터, 도심공항터미널 등이 집적된 곳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