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 공공근로사업에 154억원 투입 6500명 선발

입력 2014-12-18 14:08

대구시는 내년 공공근로사업에 154억원을 투입해 6500명의 근로 인력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만18세 이상이고 보유재산 1억3500만원 미만의 무직자가 대상이며, 분기별(4회)로 대상자들을 모집한다. 임금 수준은 82만원(월급) 정도다. 특히 내년에는 자격증 소지자·전공자가 실무를 통해 취업경력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 일자리 사업’을 새로 도입한다. 시설물 안전지킴이, 관광·문화 모니터단 등 5개 분야의 사업이 추진돼 각 분야별로 50명씩 250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