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제조한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에서 유리조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뚜기가 제조한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 제품에 유리조각 이물(약 4.5㎝)이 들어 있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8월 25일인 제품으로 총 7051㎏(1만7628개) 생산됐으며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담당 지자체인 경기도 안양시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중”이라며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희 선임기자 mheel@kmib.co.kr
오뚜기 스파게티 소스서 유리조각 나와
입력 2014-12-18 11:29 수정 2014-12-18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