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황창규 회장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UNESCO가 공동 주관하는 브로드밴드위원회의 ‘브로드밴드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UN 반기문 총장의 주도로 2010년 설립된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로 각국 정상 등 정부·정책 관료 뿐 아니라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회사 CEO, UN·ITU 등 국제기구 대표, 학계 저명인사 등 57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브로드밴드 위원회 의장단은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과 칼로스 슬림 재단의 칼로스 슬림 헬루 이사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ITU 하마둔 뚜레 사무총장과 UNESCO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공동 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KT황창규 회장, ITU-UNESCO 브로드밴드위원회 멤버 선임
입력 2014-12-1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