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리핑] ‘도마의 신’ 양학선 수원시청 입단

입력 2014-12-17 16:38
지난 9월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도마 결승전에 출전한 양학선이 2차 시기에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지훈기자 dak@kmib.co.kr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이 17일 수원시청에 입단했다. 양학선은 오전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실에서 입단계약서에 서명하고 내년 1월부터 수원시청 체조팀 선수로 활동하기로 했다.

계약금 2억원에 연봉 1억원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다. 수원시청 체조팀은 감독, 코치와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2월 한국체대를 졸업하는 양학선은 “운동선수로서 첫 직장으로 수원시청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