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프로야구 3월 28일 토요일 개막된다

입력 2014-12-17 16:59

2015년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내년 3월 28일 토요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10개 구단 체제로 진행돼 팀당 144경기씩 치르는 2015년 페넌트레이스 일정을 17일 발표했다. 개막전 대진은 2013년도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그리고 5위와 KT 간 경기로 짜였다. 이에 따라 삼성-SK(대구), 두산-NC(잠실), KIA-LG(광주), 넥센-한화(목동), 롯데-KT(사직)가 3월 28∼29일 개막 2연전에서 맞붙는다. 각 팀은 홈과 원정 8경기씩, 총 720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