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신’ 양학선 수원시청 입단

입력 2014-12-17 13:38

‘도마의 신’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22·한국체대)이 17일 수원시청에 입단했다.

양학선은 이날 오전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실에서 입단계약서에 서명하고 내년 1월부터 수원시청 체조팀 선수로 활동하기로 했다.

계약금 2억원에 연봉 1억원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다.

수원시청 체조팀은 감독, 코치와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2월 한국체대를 졸업하는 양학선은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영입을 시도했으나 자신과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기계체조를 해온 배가람이 있는 수원시청을 선택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