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청와대 인적쇄신 관련 "지금은 말을 아껴야 하는 상황"

입력 2014-12-17 10:58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기자들에게 청와대 인적쇄신 등에 대해 “지금은 말을 아껴야 할 상황”이라면서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에 얘기했던 기조 그대로 하여튼 검찰수사가 빨리 종결돼야 한다. 올해 안에 다 끝내고, 다 털고 잘못된 것에 대한 대처는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적 의문이 있는 부분에 대한 검찰 수사가 성역 없이 빨리 진행돼 잘못 알려진 부분은 국민의 오해를 풀어 드리고, 만약 잘못된 것이 있다면 당에서 청와대에 반드시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