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행복한 밥상-요리대첩 개최

입력 2014-12-17 09:57
사진=삼성토탈 제공

삼성토탈은 16일 서산여중 대강당에서 서산여중 학생들과 삼성토탈 주부운영위원회, 대산공장 여사우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밥상-요리대첩’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토탈 주부운영위원회와 여사우회가 지난 1년간 서산여중에서 진행한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종강식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접하면서 영양 불균형, 비만 등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알려주기 위해 삼성토탈이 추진하는 교육복지 지원사업이다.

특히 ‘행복한 밥상 프로젝트’에는 삼성토탈의 주부운영위원회와 여사우회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주부운영위원회는 대산공장 직원 가족들이 주축이 되어 각 분과별로 직원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대내외 행사 사진촬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매년 삼성토탈 김장행사를 주관하는 등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한식문화운영위가 참여했다. 한식문화운영위와 여사우회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서산여자중학교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과 함께 한 달에 2번씩 반찬과 먹거리를 만들며 음식 만드는 법을 가르쳤고, 학생들은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식습관 예절을 배웠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