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비대위원은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기는 혁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정당혁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비대위원직을 사퇴할 예정이어서 토론회에서 전대 출마 의사를 피력할지 주목된다.
최대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김부겸 전 의원도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하고 출마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차기 총선 등을 고려해 불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선실세 국정농단·청와대 외압 규탄’을 위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파문에 대한 총공세를 이어간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문재인 정당혁신 토론회 개최...김부겸, 불출마 선언할듯
입력 2014-12-17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