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교육협약 체결

입력 2014-12-16 19:53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가 16일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성원 공인회계사회장과 사이버한국외대 김인철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시험 관련 프로그램 등 회계·세무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공인회계사회의 추천을 받은 임직원 및 회원이 사이버한국외대에 입학할 때 입학금의 40%와 졸업까지 정규학기 수업료의 40%에 대한 장학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2015학년도 1학기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금융과 회계분야 융합학부인 금융회계학부를 신설해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금융회계 전문가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구성뿐만 아니라 VUS(Value-upgrade Service)인 ‘맞춤형 학업설계’ 구축을 통해 개인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자격증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5학년도 1학기에 아세안지역경영학부, 금융회계학부, 공공관리학부 등 3개 학부를 신설하는 사이버한국외대는 다음달 8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cufs.ac.kr/adms

)나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