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세월호조사위 상임위원에 권영빈 추천

입력 2014-12-16 16:30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할 5명의 위원을 확정했다.

새정치연합이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와 협의해 추천한 5명은 ‘이명박 정부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사건 특검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한 권영빈 변호사, 류희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일숙 변호사, 김진 변호사다.

권 변호사는 상임위원으로 특위 내 진상규명소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야당 추천 위원이 확정됨으로써 대법원장 지명 몫 2명을 제외한 15명의 위원이 확정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