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식사 준비로 손에 물 마를 날 없어 주부습진 걸렸다”

입력 2014-12-16 16:19
SBS 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이서진이 주부습진에 걸렸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서진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서진은 '삼시세끼' 촬영 때문에 주부습진에 걸려 치료받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삼시세끼' 촬영 한 번 갔다 오면 우리집 현관이 지문 인식인데 잘 안 먹힌다. 과장이 아니라 진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최화정이 "설거지 몇 번 했다고 지문이 없어져 지문 인식이 안 된다는 거냐"고 묻자 이서진은 "설거지는 고무장갑을 끼고 해 괜찮다. 음식 준비할 때 계속 씻고 마늘, 양파를 까며 손을 물에 적시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서진은 "집에서는 요리 절대 안 한다. 지긋지긋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서진은 2PM 택연과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삼시세끼'는 강원도 정선에서 자급자족해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이서진은 영화 '오늘의 연애'에 동진 역으로 출연, 내년 1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