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한 경위 회유설 없었다고 보고받았다"

입력 2014-12-16 11:41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16일 한모 경위를 청와대가 회유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한 경위의 변호사들이 그런 회유 전화를 한 일이 없다고 설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회유가) 없었다고 보고를 들었는데 지금 그런 논란이 있어서 좀 더 그 부분을 살펴봐야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특정 보도에 대해 잘됐다, 못됐다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그런 것까지 감안해 진상을 밝히고자 노력하겠다”며 “조사할 것이 있다면 당연히 검찰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