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신 청·삼성성결교회 담임목사)가 지역 경로당의 노인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동구기독교연합회는 대한노인회 대전시 동구지회(지회장 강봉섭)와 공동으로 15일 대전동구청에서 ‘신앙생활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 및 웰다잉 교육’을 가졌다. 동구지역 목회자와 경로당 노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구기독교연합회 기독신우회 공동회장 홍성순(호산나교회) 목사는 “어르신들께서 젊어서 열심히 일해주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잘 살게 됐다”며 “지역교회에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목사님들의 섬김을 받으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동구기독교연합회는 동구지역에 소재하는 160개 경로당의 노인들이 신앙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교회와 연결, 섬기고 돕는 사역을 전개해오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
대전 동구기독교연합회, 경로당 노인 전도에 앞장
입력 2014-12-16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