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치 정국 속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 대표가 16일 ‘라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한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 나선다.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아이디어를 딴 사회봉사 캠페인이다. 쌀 30㎏을 들어 올리면 도전에 성공하고 실패하면 쪽방촌에 쌀 30㎏을 기부하게 된다.
두 사람은 그러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불우이웃 돕기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주최하는 사회적 기업에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완구 우윤근 '라이스버킷 챌린지'동참
입력 2014-12-16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