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본 내 ‘WiFi 자동로밍’ 서비스 가능지역 12만 개로 확대

입력 2014-12-16 10:55
KT는 일본 내 ‘와이파이(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핫스팟 지역을 기존 3만개에서 12만개로 확대하고, 내년 1월4일까지 하루 1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WiFi 자동로밍’ 서비스는 ▲하루 2000원에 데이터 무제한 이용 가능 ▲기존 WiFi 로밍 서비스 이용 시 매번 필요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최초 한 번 제휴 WiFi 네트워크(SSID) 선택만으로 바로 WiFi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저렴한 요금과 편리성이 큰 장점이다.

제공 지역 확대로 ‘WiFi 자동로밍’ 신청 고객은 ▲일본 전역 지하철 및 기차역 ▲세븐일레븐 등 3만여개 편의점, ▲KFC, 모스버거 등 2만8000여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7000여개 카페 ▲2000여 개 주요 호텔 로비 등 ‘0001docomo’ 제휴 WiFi 네트워크(SSID)가 검색되는 모든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일본 커버리지 확대를 기념해 내년 1월4일까지 ‘WiFi 자동로밍’ 서비스 가입 시 50% 할인된 1000원에 제공한다. 올레 공식 페이스북에 안내된 일본 WiFi 자동로밍 커버리지 확대 이벤트 내용을 페이스북 친구에게 공유 혹은 해외 현지에서 찾은 WiFi 자동로밍 커버리지를 사진으로 찍어 댓글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파리바게뜨 케익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WiFi 자동로밍’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 및 KT 로밍 고객센터(1588-0608/유료), 공항 로밍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