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NLL 감시 중고도 무인정찰기로 이스라엘의 '헤론-1'계약

입력 2014-12-16 08:53

백령도 등 서북 도서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등에서 북한의 도발을 감시할 중고도 무인 정찰기(UAV)로 이스라엘 IAI사의 ‘헤론-1’이 선정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방사청은 약 300여억원을 들여 무인기 3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헤론은 전자광학 카메라와 레이더(SAR)를 장착해 지상 표적에 대한 정밀 감시가 가능하다. 실전 배치는 내년말로 예정돼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