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친한파 의원인 마이크 혼다 미국 하원의원이 한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혼다 의원은 2007년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의 주역이다. 이번 방한에는 위안부 문제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간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혼다 의원은 방한 기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 직속기구인 통일준비위원회 인사들을 만나 남북관계 등에 대해 협의한다. 혼다 의원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나눔의 집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직접 만알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친한파' 마이크 혼다 의원 내일 방한...위안부 피해자 직접 만난다
입력 2014-12-1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