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해맞이 발권 오전 5시부터

경남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는 2015년 새해 첫날 케이블카 탑승권 발권을 오전 5시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 케이블카 운행은 오전 9시30부터 시작되는데 이날은 오전 6시부터 탑승이 가능하다.

이날 일출 예상시간은 오전 7시34분이다.

공사는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탑승객들에게 어묵국을 제공할 계획이다.

탑승예약은 받지 않으며 단체 이용객이 몰리지 않도록 한 명당 탑승권 구입 한도는 50장으로 정했다. 지난 1월 1일 하루 통영케이블카 탑승객은 모두 9135명이었고, 이 중 1800명이 해맞이를 하러 케이블카를 탔다.

통영=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