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이끌어 갈 프로야구 브랜드는?

입력 2014-12-15 16:26
소비자연구원 ‘정치, 연예, 사회 문화, 스포츠’ 부문 조사해 선정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소비자연구원이 ‘2015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 부문을 15일 발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본 어워드는 내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 가운데 특별상은 정치, 연예, 사회 문화, 스포츠 부문 가운데 2015년 활약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재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브랜드에게 시상한다.

소비자연구원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4일 약 한 달간 언론보도, 기관자료, 보고서를 바탕으로 후보군을 선별했으며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특별상을 선정했다.

선정 브랜드는 ▲손흥민 ▲유승호 ▲임시완 ▲강남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넥센 히어로즈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 ▲K-MOVE가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소비자연구원은 “이들 브랜드는 내년에도 대중적 인기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국가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7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