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성동구를 최우수구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모범업무 수행, 환경 위임업무 관리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성동구는 관리해야 할 오염물질 배출업소가 다른 자치구보다 많았지만, 지도 점검률이 우수하고 법령 위반 업체 적발률도 22.4%로 가장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구에는 송파·동작구가, 장려구에는 영등포·강동·서초구가, 노력구에는 용산·양천·강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서울시, 환경관리 최우수구에 성동구 선정
입력 2014-12-15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