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산사하갑 당협위원장에 '논문표절' 문대성 임명

입력 2014-12-15 14:54

새누리당은 15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부산 사하갑 당협위원장에 해당 지역구 의원인 문대성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박사논문 표절 논란으로 2012년 4월 19대 총선 직후 탈당했다가 지난 2월 복당했다.

새누리당은 기존 김철수 사하갑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는 사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북 익산시 김경안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이 최근 서남대 총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당협위원장직 사퇴를 의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