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5일 신설된 국정기획수석 산하 재난안전비서관에 이재율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임 재난안전비서관이 내정돼 오늘부터 출근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출신으로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내정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지방행정국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안행부 안전관리본부장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지자 총괄조정관을 맡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에 이재율 안전처 안전정책실장
입력 2014-12-1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