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영화제 19~22일 개최

입력 2014-12-15 14:44

제주영화제를 주최하는 제주씨네아일랜드는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영화제는 19∼22일 CGV제주 프리미엄관에서 열린다. 독립영화 28편을 상영하며, 역대 수상작 3편도 선보인다. 제주씨네아일랜드는 영화제 응모작 250여 편에 대한 예심을 거쳐 28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확정했다. 제주 출신으로는 변성진 감독의 ‘빈집’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본선 진출작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상영한 후 최우수 작품상과 우수 작품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수상작이 가려질 예정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