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4-12-15 13:40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은 지난 13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남구 학익동의 산동네를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에 함께한 70여명의 인하대병원 임직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최선을 다해 2000여장의 연탄을 날랐다.

김영모 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언제나 지역사회 보은과 소외된 이웃에 먼저 관심을 갖는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언제나 먼저 움직이고 있다”며 “이번 연탄 나눔활동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활동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나눔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연말을 맞아 ‘인하 해피 플러스(INHA Happy Plus)’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