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12번째 숲 속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목포시는 용당2동주민센터 신청사 2층에 7억5000만원을 들여 작은 도서관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또 지속적으로 장서를 확충해 지역 내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작은 도서관을 동별로 1개소를 개관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용해동, 삼학동 등 2곳에 문을 열 계획이다.
숲속 작은도서관은 2006년 피터팬 작은 도서관을 처음으로 개관했으며,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통해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목포시 12번째 ‘숲속 작은 도서관’ 문 열어
입력 2014-12-15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