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의전차량 할인가 특별 판매

입력 2014-12-15 11:44
현대차가 15일부터 판매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의전 차량.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 정상들에게 의전 차량으로 제공됐던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15일부터 일반 고객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의전 차량은 에쿠스 5.0 리무진 14대, 제네시스 3.3 모던 21대 등 총 59대로 전국 현대차 판매점에서 계약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의전 차량 구매 고객에게 인증패와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에쿠스의 경우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 엠블럼을 부착하고 매트, 실내 슬리퍼, 키홀더 등에 기념로고도 추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각국 정상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전 차량으로 에쿠스와 제네시스가 선정됨으로써 최고의 상품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며 “세계가 인정한 품질에 희소가치까지 더해진 의전 차량은 구매 고객들에게 보다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