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승리 2주년을 맞는 19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승리 2주년을 맞아 오는 19일을 전 당원 봉사의 날로 정했다”며 “19일을 전후로 전 시·도당과 당협, 중앙당 각급위원회에서 총 1만2519명이 참여하는 대대적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연탄배달이나 독거노인 식사 봉사, 고아원 청소 등 어려운 취약계층에 작은 힘이 되도록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대선 승리 1주년에는 여의도 당사에서 당시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 19일 전당원 봉사활동으로 대선 승리 2주년 자축
입력 2014-12-15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