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7년만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연쇄 방문

입력 2014-12-15 10:23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우리 외교장관으로는 7년 만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한다.

정부 고위소식통은 15일 “윤 장관이 한·중동 포럼 참석차 중동 지역을 방문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도 같이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21∼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잇따라 방문, 각각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과의 연쇄 회담에서 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중동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창조경제 모델 국가로 불리는 이스라엘과는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 팔레스타인과는 팔레스타인 지역 경제 회생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