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혁신위,이번엔 예결위 건든다...북한인권도 포함

입력 2014-12-15 08:16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개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를 정부의 예산 편성 단계부터 열도록 함으로써 그동안 개혁과제로 거론된 ‘예결위 상임위화’를 논의한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수시로 예결특위에 정부 예산 문제점에 대해 보고하게 함으로써 견제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오전에는 특위 산하 가치정책소위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북한 인권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당의 강령에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