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서 호수에 배 전복 129명 사망… AFP 보도

입력 2014-12-14 23:50
12일 밤(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탄자니아 국경지대 탕가니카 호수(빅토리아 호수)에서 배가 뒤집혀 승객 129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과 이란 프레스TV가 14일 보도했다.

주정부는 사고 뒤 13일 사망자가 최소 26명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조 작업 결과 사망자가 늘었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