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경찰 소방 교정 우정 등 특수직 공무원 사기진작책 찾는다

입력 2014-12-14 14:42

인사혁신처는 오는 15일 경찰·소방·교정·우정직 등 특수직종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특수한 근무여건에 있는 공무원의 요구사항을 세밀하게 파악해 직종별 맞춤형 공직 활력 제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일선 지구대, 우체국, 소방서, 교도소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달말까지 공직 활력 제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공직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공직 활력제고 방안을 통해 공직의 자긍심과 경쟁력이 향상되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사회로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