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문건 유출’ 정보분실 최모 경위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12-13 17:17 수정 2014-12-13 17:24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최 경위는 13일 오후 2시30분쯤 경기도 이천시 최 경위 고향집 부근 도로변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 번개탄이 피워져 있었으며, 최 경위의 손목에는 자해된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